Mind

그만 생각하고 데이터를 모으자.

그만 생각하고 데이터를 모으자.

그만 생각하고 데이터를 모으자.

성공의 열쇠는 생각하는 것이 아니다.

시각디자인을 전공하며 수도 없이 동료들에게 리서치를 당했다. 그 질문에 정말 진솔하게 내가 대답한 적이 있었을까? 정말 난 그 제품들을 구매할 의향이 있었을까? 아니다. 친구여서 해줬고 문제가 없어도 "혹시 문제일지도?" 하는 마음으로 진행했다.

이 책을 읽으며 지금까지 해온 UX리서치 방식에 문제점을 느꼈다. 특히 대표적인 포커스 그룹 인터뷰에 대해 다시 생각했다. 편향에 빠지기 쉬우니 조심하라 정도는 알고 있었지만 어떻게 해도 오류를 범하게 된다. 아니 무조건 편향에 빠진다. 

그 문제에 대해 떠올리는 순간 일상적인, 진실된 사고가 불가능해지기 때문이다. 코끼리를 생각하지 말라고 하는 순간 코끼리가 떠오르는 것처럼. 평소에 문제가 되지 않던 것도 떠올리면 문제가 생길 수 있다. 그런 쓰레기 데이터를 진실로 믿고 제품을 개발하게 된다. 

저자는 자연스러운 상황에서 시장을 확인하라 한다. 억지로 질문을 하고 끌어내는 것이 아니라. 가장 싸고 빠르게 만든 프리토타이핑으로 실제 상황을 지켜보고 데이터를 수집하라고. (책에 나온 예시를 그대로 기억하면 좋을 것 같아서 맨 아래 책의 예시를 적어놨다.) 

아이디어 불ㅠ패의 법칙은 많은 시사점을 준다. 먼저 자기 계발서만 주구장창 읽던 나에게 이런 실용서는 너무 자극적이다. 앞으로 내가 선호할 책의 방향을 정해줬다. 다음으론 내 실행력을 극도로 끌어올렸다. 이 글을 적기 전까지도 난 검증할 내 강의의 랜딩페이지(상세페이지)를 만들고 있었다. 생각하기전에 손을 움직이자. (이 말은 K가 들으면 싫어할 것 같다)

지금까지 예술을 해왔다. 이런 비즈니스를 한다는 생각이 도파민과잉을 만든다. "태어나서 처음으로 나 지금 돈벌생각을 하고 있는 거야?" 하며 잠도 안 온다. 얼른 부딪히고 깨질 생각, 그러다가 보물을 발견하고 행복해서 우는 내 모습.

앞으로 브런치 글은 5년 뒤에 나에게 쓰는 편지 형식으로 진행하려 한다. 고흐가 테오에게 쓴 편지가 그의 가치를 더해줬듯. 이 글들이 미래의 나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 

시장이 있다면, 무조건 방법이 있다. 나는 할 수 있고 아직 방법을 모를 뿐이다.

난 1조가치의 남자다.

난 1조가치의 남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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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토타이핑 기법>

1. 최초의 버스U 아이디어를 설명한다 : 내가 생각하기에 비즈니스가 될 것 같은 가설을 세운다.

2. 버스U의 시장 호응 가설을 확인한다 : 통근 시간이 긴 많은 직장인들은 대학 수준의 수업료를 내고 버스 수업을 들을 것이다.

3. 버스U의 시장 호응 가설을 XYZ 형식으로 작성한다 : 적어도 2퍼센트의, 편도 한시간 이상의 통근시간이 필요한 직장인들은, 적어도 1년에 한 번은 3000달러를 내고 인가된 10주 수업을 버스U에서 들을 것이다.

4. 범위 축소를 이용해 빠르게 테스트 가능한 xyz가설을 만든다 : 내가 가진 자원을 나열한다. (샌프란에 살고 있다. 구글에 친구들이 많다) -> 

예시 1. 적어도 40퍼센트의 샌프란에서 마운틴 뷰로 통근하는 구글 엔제니어중 버스 U를 알게 된 사람은 BusU4Google.com 사이트를 방문해 본인들의 구글닷컴 이메일 주소를 제출하고 수업정보를 받을 것이다.

예시 2, 예시 3...

5. 가설을 검증할 프리토타이핑 실험들을 찾아낸다. : 페이크도어, 잠입자 프로토타입 등

6. 데이터까지의 거리, 시간, 비용에 기초해서 실험들의 전략적 우선순위를 정한다 : 생각은 글로벌하게 테스트는 로컬 하게 / 내일보다 오늘 테스트 / 싸게,더싸게, 제일싸게 법칙을 이용한다.

7. 첫 번째 실험을 실시한다

8. 실험에서 나온 '나만의 데이터'의 객관적 분석에 기초해서 다음 단계를 결정한다 : 성공 가능성의 달성 여부에 따라 가설을 수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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